
제41회 국민대 총장배 대학농구대회가 개막했다.
국미대 총장배 대학농구대회는 순수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다. 벌써 41회를 맞이한 국민대 총장배 대학농구대회는 뛰어난 대회 운영과 높은 경기력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32개팀,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했다. 27일 강원대 JULIUS와 인천대 스타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는 힘차게 출발했다.
개막전에서는 JULIUS가 44-34의 승리를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국민대 TAB과 한신대 더플라이트의 경기에서는 TAB의 32-21의 승리를 따냈다.
여대부의 첫 경기는 연세대 MISS-B와 광운대 WKABA의 경기로 펼쳐졌다. MISS-B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으며 22-8의 승리를 따냈다.
대회 첫 날에는 총 5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오는 3일까지 열린다. 7월 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는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구연구소를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SK 나이츠, 몰텐, 레드불, 수잇수잇, 스터프, 팀메이커, 스터프, 헤드그렌, AGS, 유나이티드 뱀부, 데어슈츠, 365MC, 버블짐, 판교장어타운 등 20여 개의 후원사가 함께한다. 의류 브랜드 투엔티벅스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5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한다.

사진 = 이학철 기자
서울,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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