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SK 대치7 팀 선수들이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강남 SK 농구교실의 대치7 팀이 지난해 아쉬움을 발판 삼아 도약의 2025년을 준비 중이다.
강남 SK(SK주니어나이츠 강남1지점&서초점) 서강욱 코치가 이끌고 있는 대치7 팀은 개인기가 아닌 조직력에 우선을 두고 농구를 배우고 있는 팀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는 대치7 팀은 현재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대치7 팀의 목표는 지난해 느꼈던 '준우승'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SK주니어나이츠 강남1지점, 서초점 자체대회' 6학년부 새싹리그에 출전한 바 있는 대치7 팀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훌륭한 결과였다.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능력과 다양한 공격 전술을 앞세운 대치7 팀은 자신들이 가진 기량의 120%를 발휘하며 준우승이란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결승에서 신체 조건이 좋은 상대를 만나 고전했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대치7 팀 선수들은 이후 자신들이 느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고, 오는 5월 6일 개최 예정인 자체대회에서의 설욕을 벼르고 있다.
강남 SK 서강욱 코치는 "아이들이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하자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는 수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올해 중학생이 됐기 때문에 경기 환경이 많이 변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고, 2대2 스크린 등 팀플레이의 정밀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체계적인 준비로 지난해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준비에 한창이라고 말했다.
강남 SK 성훈 원장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대치7 팀 아이들이 개인이 아닌 조직력의 힘을 배울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아이들에게 무척 소중한 대회이기 때문에 매 경기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 코치진 역시 아이들 옆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자들을 격려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강남 SK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