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곧 다가올 TOP 디비전리그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안산 TOP 농구교실 초지점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안산 TOP 초지점은 지난 27일, 특별한 중학교 1학년 평가전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전에는 슬기7 팀, 어텐션7 팀, 관산7 팀, 에이스7 팀 등 총 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4개 팀, 30여 명의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이번 평가전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TOP 디비전리그'를 앞두고 각 팀의 기량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팀과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평가전이었다.
자체 평가전이었지만 학부모들을 포함한 많은 관중이 몰린 이번 평가전이었다. 덕분에 평가전이 열린 체육관은 뜨거운 열기과 열정적인 응원 소리로 가득 찼고, 모처럼 아이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게 된 학부모들 역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쟁을 펼친 4개 팀 선수들 역시 승패를 떠나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코치,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경기 내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산 TOP 초지점이 추구하는 '함께하는 농구'를 잘 보여줬다.
감동적인 순간도 있었다. 이제 막 팀에 합류한 친구가 득점할 수 있게 동료들이 힘을 합쳐 기회를 만들어 줬다. 이는 승패를 떠나 새롭게 농구를 시작하는 친구가 농구를 더 편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선수들의 배려심이 만들어 낸 장면이었다.
세심함과 배려, 따뜻한 응원이 함께한 이번 평가전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안산 TOP 초지점 지도자, 선수,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됐다.

안산 TOP 초지점 김우현 원장은 "이번 평가전은 승패를 떠나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 것 같다. 구력을 떠나 농구를 통해 누구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산 TOP 초지점의 모습을 멋지게 보여줬다"라며 평가전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옆에서 잘 돕겠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 성장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곧 다가올 TOP 디비전리그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제자들에게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오는 5월 6일과 11일에는 초등부를 대상으로 한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안산 TOP 초지점은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마련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험을 쌓는 기회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안산 TOP 농구교실 초지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