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삼성 초등부 선수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도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분당 삼성 초등부 4, 5학년 선수들이 일본 도쿄에서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분당 삼성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대현, 조예준, 정호세(이상 SIS 5), 김유준(SIS 4), 노주안, 유지호(이상 YISS 5), 민예준(SAIS 5), 이강민(SAIS 4), 김민후(원명초 5), 한지웅(독정초 5), 김라함, 윤준영(신용산초 5), 손윤우(대지초 5) 등 총 1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한차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분당 삼성은 당시, 일본, 독일 등과의 교류 경기 및 합동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에 매진한 바 있다.
첫 일본 전지훈련 후 2개월여 만에 다시 일본을 찾은 분당 삼성은 마츠에키즈, 썬로커스 시부야, BJ 아카데미, 조토미니바스 등과 3일간 교류 경기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농구에 많은 초점을 맞춘 분당 삼성의 이번 전지훈련 역시 성공적이었다. 매년 국내 유소년 농구계를 평정하며 국내 최고 유소년 농구교실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분당 삼성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수준 높은 일본 유소년 팀들의 장점을 습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분당 삼성 금정환 원장은 "아이들이 국내에서의 경쟁만 경험하다 해외에서 우리와 다른 농구를 하는 일본 팀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웠다. 국내에선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전지훈련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유소년 농구 수준이 높아져 우리에게는 무척 좋은 기회가 됐다. 아이들 역시 최대한 많은 부분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이 진지하게 상대와 경쟁하며 짧지만 귀중했던 2박 3일의 전지훈련이 된 것 같다"라고 이번 전지훈련을 평가했다.

분당 삼성은 국내에서 최고 기량을 유지하는 최강 팀으로 오랜 시간 군림 중이다. 예전부터 이어져 온 분당 삼성에 대한 자긍심이 계속 이어져 내려오며 일반적인 농구교실과는 차별화되는 내부 문화가 자리 잡은 분당 삼성.
덕분에 엘리트 농구선수가 목표가 아닌 선수들도 엘리트 농구선수 못지않은 진지한 자세로 농구를 배우고 있는 분당 삼성은 해마다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국제대회 및 해외 전지훈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 때문에 해외 전지훈련의 진행이 가능하다. 이 부분에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 크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일정인데도 늘 큰 관심 속에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돼 훈련 효과가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농구로 좋은 영향을 받기 위해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분당 삼성은 추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해 자신들의 훈련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분당 삼성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