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토모 U11 대표팀이 인천에서 입상 소식을 전해왔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U11 대표팀 7기(이하 동대문 토모) 선수들이 2025 인천 춘계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동대문 토모는 지난 20일 열린 2025 인천춘계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는 동대문 토모가 2025년 들어 출전한 첫 번째 대회로 즐거운 마음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대회에 임했다.
주장 이성준(PG)을 필두로 김결(F), 김연호(F), 김지오(F), 손우진(F), 이든(G), 전성빈(G), 주도윤(F), 최동하(F) 등 9명의 선수가 대회에 나선 동대문 토모는 대회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며 파죽지세로 예선을 통과했다.
모든 선수가 진심으로 코트에 서 상대들을 격파한 동대문 토모는 이번 대회 3위에 오르며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대회 경험이 많지 않아 1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던 동대문 토모로선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된 대회가 됐다.

동대문 토모 박재현 코치는 "9명의 선수가 하나가 돼 거둔 귀중한 결과라 더 뜻깊다. 주장 성준이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가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우리의 목표였던 1승을 넘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3위라는 값진 결과는 아이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동대문 토모라는 소속감을 갖고 모두 한 몸처럼 뛰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1승, 1승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더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 아직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 아이들인 만큼 기본기 훈련을 중심으로 더 많은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1승이 아닌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주장 이성준은 "아직은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팀이지만 친구들이 농구를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좋은 결과도 얻게 된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하면서 실력도 늘고 있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치님들이 알려주시는 훈련을 열심히 받아 추후에는 패배보다 승리가 더 많은 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