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의 파워5 팀이 팀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김민찬(G), 김수현(F), 김리안(F), 김지호(G), 박신우(F), 임수현(F), 이유준(G), 전원상(G), 최진원(F), 이준명(C), 마예준(C)으로 구성된 파워5 팀은 지난 2023년 3월, 은석3 팀으로 창단해 활동 중이었다. 그러다 최근 다른 학교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며 팀명을 파워5 팀으로 변경했고, 이제는 동대문 토모 팀들 중 가장 파워 넘치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장 최근에 팀에 합류한 마예준은 "사실, 나만 다른 학교라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친구들이 처음 팀에 온 날부터 무척 잘 대해줬고, 반갑게 맞이해줘 편안하게 팀에 적응했다"라며 자신을 반겨준 파워5 팀 친구들에게 고마워했다.
동대문 토모에 소속된 팀들 중 가장 활동적이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는 파워5 팀. 재미있는 분위기뿐 아니라 코트에서의 실력도 제법 출중하다는 파워5 팀은 최근 진행된 동대문 백로배 농구대회에서 깜짝 3위 입상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동대문 토모 한사훈 코치는 "파워5 팀 아이들이 지난 대회 우승 팀을 꺾는 등 이변을 일으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별개로 파워5 팀 아이들은 대회 전부터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한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파워5 팀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지지 속에 순탄하게 성장 중인 파워5 팀 선수들은 올해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연습 중이라고 한다.

한 코치는 "파워5 팀 아이들이 본인들이 느끼는 농구의 재미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나 역시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도 농구를 할 수 있도록 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는 팀스포츠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농구 기술 외적으로도 사회성 향상 등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파워5 팀 아이들이 예의도 바르고, 서로 협동할 줄 아는 팀 분위기를 갖춘 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