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면 2개월은 금방 지나간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안산 TOP 농구교실 박준형 원장이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 속 2025년에도 최고의 농구교실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안산 TOP 박준형 원장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매주 다른 학년 선수들과 다양한 대회, 캠프, 특강 등에서 함께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사이 지난달 25일 열린 2025 시흥시협회장배 춘계 농구대회에선 초등부 6학년 팀의 준우승과 중학교 3학년 팀의 우승을 함께 했고, 2025 경기도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선 중학교 2학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 6일 열린 인천춘계대회에선 초등부 막내 팀인 4학년 대표팀이 우승을 거두며 박준형 원장과 안산 TOP는 4주 동안 우승 3회, 준우승 1회의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25년의 출발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대표팀 대회 일정 외에도 타 농구교실과의 연습 경기도 추진하며 활발한 교류전을 진행한 안산 TOP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을 찾아 중학교 3학년, 고등부 대표팀이 연습 경기를 진행했고, 중학교 2학년 대표팀은 수원제일중 농구부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전국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2025 안산상록수배 유소년 농구대회 출전도 준비 중인 안산 TOP는 홈에서 열리는 이번 안산상록수배에서도 멋진 결과를 얻겠다는 각오다.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학년의 제자들과 함께 하며 최고의 결실을 맺고 있는 박준형 원장은 "겨울방학이 끝나자마자 각 학년 대표팀 일정이 시작돼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몸은 피곤하지만 아이들이 모두 제 몫을 해주고 있어 신나고 행복하게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초등부 5학년, 중학교 1학년 대표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두 학년 친구들도 상록수배가 종료되고 나면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다. 안산 TOP는 초등부 4학년부터 고등부까지 대표팀이 운영되다 보니 한 학년씩만 함께 일정을 소화해도 2개월이 후딱 지나간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정이 즐겁기 때문에 올해도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각 학년 대표팀 활동에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 대회뿐 아니라 TOP디비전리그, TOP 캠프 등 다양한 자체 행사까지 소화하며 1년 내내 농구와 함께 하고 있는 박준형 원장. 몸은 고되지만 언제나 밝은 제자들의 모습에 신체적 피로감은 금세 잊는다는 박준형 원장은 "아이들 스케줄을 함께 하다 보면 정말 몸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주기 위해선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언제나 힘이 난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도자들부터 더 뛰는 안산 TOP가 되겠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각자 서운한 것이 있어도 늘 양보해 주시면서 우리 안산 TOP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늘 발전하는 안산 TOP가 될 것을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안산 TOP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