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들처럼 큰 무대에서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안산 TOP 농구교실 초지점의 중학교 1, 2학년 대표팀 선수들이 선배들의 활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안산 TOP 초지점 중학교 1, 2학년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달 30일 열렸던 2025 시흥시협회장배 춘계농구대회에 출전한 본점 중학교 3학년 대표팀 형들을 응원하러 체육관을 찾았다. 이 대회에 출전한 중학교 3학년 대표팀 선수들은 압도적인 실력을 앞세워 안산앤드원을 대파하는 등 파죽지세로 결선 토너먼트에 나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 우승에 성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송준영, 이시훈, 김수현, 황동욱, 최준이, 정태수, 이주혁, 박주환, 이승민은 선배들의 멋진 활약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 "너무 멋지다. 우리도 더 열심히 연습해 저 자리에 서고 싶다"며 선배들의 우승에 축하를 보냈다.
같은 체육관에서 농구를 배우는 선배들의 멋진 활약을 직접 지켜보는 특별한 경험을 한 선수들은 "그동안 함께 연습하며 장난도 치는 친숙한 형들인데 큰 대회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줘 감동과 자극을 받았다. 대표팀의 기량을 알게 됐다"라며 형들의 활약을 추켜 세웠다.

선배들의 경기를 꼼꼼히 지켜보며 경기 운영 능력과 스타일 등을 면밀히 관찰한 선수들은 코치의 조언 아래 패스 타이밍, 스크린 사용 방법, 수비 움직임 등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눈에 담으려는 노력을 했다.
참관 응원을 통해 자연스레 자신들의 경기력을 돌아본 안산 TOP 초지점 선수들은 "우리들의 경기력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연습할 때 가볍게 넘겼던 작은 움직임들이 실제 경기에선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하며 "형들 덕분에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형들이 보여준 멋진 경기력괴 팀워크를 보며 우리도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2025 안산상록수배 유소년 농구대회 참가가 예정된 초지점 선수들에게는 자신들의 다짐과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는 이번 안산상록수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안산 TOP 초지점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