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노력하는 선수로 팀의 발전과 함께 하겠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TOP인천삼성 U11 대표팀의 최상운이 강력한 파워를 앞세워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재 선학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최상운은 2년여 전부터 TOP인천삼성에 다니며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최상운은 "슬램덩크 덕분에 농구를 접하게 됐다. 엄마가 농구에 재미를 붙여보라고 슬램덩크 만화책을 사주셨는데 그걸 보고 농구에 흥미가 생겨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우게 됐다"라고 자신이 농구를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농구의 규칙이 많이 복잡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코치님들이 정성껏 농구를 알려주셔서 금세 농구에 적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NBA 필라델피아의 팬이라는 최상운은 조엘 엠비드, 디켐베 무톰보 등 센터 선수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상운 역시 힘을 앞세운 빅맨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일 것. 

최상운은 "빅맨으로서 늘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 출전했던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in 포천에서 경기 중 처음으로 블록슛을 했는데 그게 아직도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앞으로도 팀의 빅맨으로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빅맨 포지션에서 계속해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TOP인천삼성의 서덕진 코치는 "상운이는 체격이 좋고, 힘을 쓸 줄 아는 선수라서 기대가 크다. 실전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대표팀 훈련을 더 소화하면 강력한 빅맨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최상운의 발전 가능성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동년배에 비해 농구를 접하는 태도도 무척 좋다. 본인 자체가 농구를 좋아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어 하는 욕심이 느껴진다. 구력은 짧지만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조금 더 기술과 체력을 향상시키면 분명 멋진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제자의 성장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TOP인천삼성 U11 대표팀 소속으로 강훈련을 소화 중인 최상운은 "대표팀 훈련 강도가 강해지면서 힘들 때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다. 그래서 우리 TOP인천삼성이 전국 최고의 팀이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TOP인천삼성과 함께 계속해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초등부 고학년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코치님,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어떤 승부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가족 모두 KB의 광팬이라는 최상운은 얼마 전 TOP인천삼성 유소년 대표팀 감독과의 친분으로 잠시 체육관을 방문한 김완수 감독과의 만남이 자신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농구를 배우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TOP인천삼성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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