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일본 전지훈련인데 아이들이 하나라도 더 배워갔으면 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분당 삼성 농구교실 U12, U13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매년 일본, 대만 등을 방문해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분당 삼성은 지난 2월에도 일본을 찾아 일본, 독일 팀들과 동반 연습을 진행하며 해외 전지훈련을 치른 바 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관석, 김건, 고강윤, 설지원, 이상윤, 황현준, 채하율, 강율(이상 SIS), 김주원(용인 신봉초), 심은우, 이도윤(이상, 서울 청담초), 조유찬(서울 서원초), 정도훈(SFS), 이도윤, 김준우(이상 서울 압구정초), 이주안(서울 한양초), 조준범(백문초), 김주혁(압구정중), 여상준(늘푸른중) 등 총 1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분당 삼성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시부야, 치바 제츠, UMJ 등과 연습 경기 및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 삼성 금정환 원장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에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함께 하게 됐다.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기량 향상과 국제 경험을 늘려주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마련했다. 19명이란 많은 선수단이 움직이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번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벌써 올해 두 번째 전지훈련이라고 묻자 "아이들이 하나라도 더 배웠으면 한다. 이제는 해외에 나와도 농구가 우선이란 걸 아이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매 전지훈련마다 훈련의 효과는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우리 아이들이 선진 농구를 잘 체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에도 농구에 많은 초점을 두고 있는 분당 삼성은 앞으로 있을 KBL 유소년 농구대회,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등을 앞두고 전국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 원장은 "아이들이 해외 팀과의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들어 일본의 유소년 농구 수준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분명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역시 이번 전지훈련을 준비하면서 농구에 많은 초점을 두고 준비했기 때문에 보람찬 훈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분당 삼성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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