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TOP인천삼성의 윤대호 원장이 인천광역시농구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자리 잡고 있는 TOP인천삼성은 선진국형 유소년 농구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농구교실이다. 실시간 수업 영상 제공, 2시간 수업 진행, 감독-코치 시스템 마련 등 기존의 농구교실들과 다른 콘텐츠로 유소년 농구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는 TOP인천삼성.
여기에 정규 사이즈 농구코트 3면이 운용 가능한 TOP인천삼성체육관(동남스포피아)을 새롭게 정비하며 2025년부터 공격적으로 농구교실 운영에 나선 윤대호 원장이 얼마 전 인천광역시농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소년 농구 지도자뿐 아니라 농구 행정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윤 원장은 "4년간 안산시농구협회장을 역임하며 농구 행정가분들의 고단함을 잘 이해하게 됐다. 이번에 인천광역시농구협회에서 유소년 농구 관련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라고 부회장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TOP인천삼성을 정비하며 인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돼 인천광역시농구협회의 제안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최근 1인 가족이 늘어나며 인구 수 자체가 줄고 있어 유소년 농구의 위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뭐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계속해서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인천광역시농구협회 일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임기 기간 인천에서 농구 발전을 위해 일할 생각이라는 윤대호 원장은 “중학교 때 농구를 했지만 좋은 결실을 맺진 못했다. 그러다 수능을 보고 한양대 체육학과에 진학했다. 대학에 가서도 여전히 농구는 좋아서 친구들과 많이 즐겼다. 그러다 2008년에 농구교실에서 강사 생활을 시작했고, 그때 경기도 장애인농구협회에 계셨던 정기풍 회장님을 만나 농구협회와 인연이 됐다. 유소년 농구 업무를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윤 원장은 “협회는 봉사 단체이기에 모자라는 일손을 도울 수밖에 없었고, 그 인연이 이어져 사무차장, 그리고 사무국장, 회장까지 지냈다. 그 시기를 거치며 협회 업무에 관해 많이 배웠고, 이번에도 봉사 정신을 잊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 그리고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에 노력을 기울여 유소년 농구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데 밀알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TOP인천삼성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