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중, 고등부 선수들이 홈에서 기분 좋은 경기를 소화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U15, U18부 선수들이 안방에서 2025년 활동의 기지개를 켰다.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지난 9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김포시농구협회장배컵 종별 생활체육농구대회' U,15, U18부에 참가해 귀중한 경험을 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23부터 진행된 대회로 올해 그 규모를 전국대회 수준으로 확장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매달 김포시 관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U12부, U15부, U18부, 일반부, 40대부 등 총 5개 종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개최되지 않던 유소년부 신설이 눈에 띄며 일반부의 경우 이 대회 최종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2025년 김포금쌀배 출전권이 주어지는 특전이 있다.

김태윤, 양창민, 이용호, 김도헌, 장원희, 이유경, 윤호성, 김지후, 이현규, 이민우, 함지안이 출전한 U15부에선 GNG, 앤드원, K-GYM, TOP를 상대하게 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이다.
대회 첫 상대로 K-GYM을 만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김도헌과 김태윤의 활약 속에 K-GYM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4쿼터 들어 운이 따르지 않으며 15-17로 아쉽게 패했다.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로선 김도헌, 김태윤 외의 선수들이 득점이 저조했던 것이 아쉽게 됐다.
이어 벌어진 TOP와의 경기에서도 분전을 펼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K-GYM과의 경기 때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역시나 득점 분포의 아쉬움을 드러내며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9일 치러진 두 경기에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U15팀은 오는 5월 17일 GNG, 앤드원과 잔여 경기를 치러 첫 승 도전에 나선다.

김건우, 최승우, 최승준, 이시우, 최선우, 김서완, 박재희, 김명성이 출전한 U18부에선 기분 좋은 2연승에 성공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이다.
K-GYM을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최승준과 김건우가 경기 초반부터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최선우, 김서완 등이 힘을 보탠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시종일관 리드에 성공한 끝에 28-12로 대승에 성공했다.
TOP를 상대로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첫 경기와 달리 상대 압박에 고전했다. 최승준과 김건우가 분투를 펼쳤지만,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아쉽게 패하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비록, 2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둔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U15팀과 마찬가지로 오는 5월 17일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고, 이번 대회 U18부 MVP에는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최승준이 선정됐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