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토모가 2025년에도 '동대문 백로배'를 통해 유소년 농구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이 2025년에도 '동대문 백로배 농구대회'의 명맥을 이어간다.
동대문 토모가 주최, 주관하고 있는 '동대문 백로배'는 동대문을 상징하는 백로를 대회 명칭에 기입, 동대문을 대표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바람에서 지어진 대회 명칭이다.
동대문의 상징 백로처럼 아이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마음이 담긴 동대문 백로배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로컬 룰을 도입,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고르게 경기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동대문 백로배의 위상을 높인 동대문 토모가 2025년에도 동대문 백로배를 개최하며 유소년 농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대문 토모는 지난 1일과 3일 '2025 동대문 백로배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동대문 토모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일에는 U11, U12, 우수클럽 초청대회 등 3개 종별에 걸쳐 대회가 진행됐고, 3일에는 U9, U10, 동대문 토모 자체대회 등 3개 종별의 경기들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더욱 풍성한 콘텐츠 마련에도 애쓴 동대문 토모는 후원사 유치와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애썼다.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신학기를 맞은 각 팀들의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 학기 초에 열리는 이번 대회 일정상 많은 것들을 시험해 본 각 팀들은 선수들의 동기부여뿐 아니라 겨우내 연습한 것들을 실전에서 활용해 보며 자신들의 기량을 체크했다.

승패를 떠나 각 팀들의 실전 경험과 기량 체크에 많은 초점이 맞춰졌던 이번 대회는 동대문 토모, 분당 삼성, 남양주 KCC, 스킬팩토리, 위례 SK, 강남 SK, 훕스쿨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대문 토모는 이번 대회부터 한 선수가 1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쿼터 수를 2개 쿼터로 제한하는 특별 규칙을 도입했다. 이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다양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한 동대문 토모 만의 숨은 배려였다.
동대문 토모는 3일 열린 자체대회를 통해 전력 점검에도 나섰다. 모든 선수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전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동대문 토모는 한 학년씩 진학한 선수들이 겨울방학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훈련의 결과물들을 실전에서 점검하며 올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대문 토모 백상호 부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질서정연하게 대회에 임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과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학기를 맞아 건강한 경쟁의 장이 다시 시작됐는데 올 한 해도 모든 유소년 농구 팀들이 즐겁게 스케줄을 소화했으면 한다. 우리 동대문 토모는 유소년 농구의 다양함을 위해 올해는 더 많은 동대문 백로배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 동대문 백로배가 전국의 많은 유소년 농구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2025년에도 동대문 백로배를 통해 유소년 농구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