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TOP가 유소년 농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유소년 농구교실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파주-운정 TOP 농구교실의 한진기 팀장이 농구교실의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1년부터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활동 중인 파주-운정 TOP 이원호 원장과의 인연으로 파주-운정 TOP에서 유소년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한진기 팀장은 파주-운정 TOP를 최고의 농구교실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농구라는 스포츠가 제자들에게 평생의 취미와 청소년기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노력 중이라는 한 팀장은 "현재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우리 농구교실 막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진다. 덕분에 지도자로서의 열정도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라며 본인에게는 제자들의 열정이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제자들의 성장을 가장 우선에 두고 늘 많은 공부를 한다는 한 팀장은 "막내들뿐 아니라 초등부 고학년, 중, 고등부 등도 지도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농구를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수업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한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라며 자신의 지도 철학을 밝혔다. 

현재 프로 출신의 송창무 코치와 파주-운정 TOP 대표팀도 동반 지도 중인 한진기 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제자들을 지도하며 자신의 지도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 팀장은 "아이들을 지도하며 나의 학창 시절을 돌아볼 때가 많다. 농구를 너무 좋아해 학교 점심시간, 방과 후에도 늘 농구와 함께 했던 때를 되새기며 우리 파주-운정 TOP 아이들에게도 이런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엄할 때는 엄하지만, 아이들이 삼촌같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고민이 있을 땐 편안한 조언자가 될 수 있게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파주-운정 TOP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고방식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업을 진행 함에 있어 언제나 제자들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 한진기 팀장에게도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서의 어려움은 있었다고.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내가 좋아했던 농구를 즐겁게 알려주는 것과 지도자의 위치에서 농구를 지도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의 지도법을 파악하기 위해 경험 많은 선배 지도자분들의 조언을 많이 구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나씩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다." 한진기 팀장의 말이다. 

파주-운정 TOP 이원호 원장, 강승관 부원장으로부터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지도자로서의 자세와 태도 등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는 한 팀장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언젠가 우리 파주-운정 TOP가 유소년 농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국내 최고의 유소년 농구교실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래서 올 한 해 더 넓은 스펙트럼을 갖춰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지도자 선배님들이 큰 힘이 되고 있기 때문에 나 역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초심을 잃지 않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파주-운정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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