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이승기 기자 = 추락하는 사슴들에게 날개는 없는 것일까.
밀워키 벅스의 자바리 파커(21, 203cm)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파커가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복귀까지는 12개월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 중반까지도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사건은 9일 일어났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 3쿼터 중반, 파커가 왼쪽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이었다.
문제는 이 부상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파커는 루키였던 2014-15시즌 12월에도 같은 부위, 같은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당시 파커는 25경기만에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되고 말았다.
파커는 이번 시즌 벅스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왔다. 그는 평균 20.1점 6.2리바운드 FG 49.0%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그의 전력 이탈로 인해 벅스의 시즌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밀워키는 최근 크리스 미들턴의 복귀와 함께 반등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파커의 시즌-아웃으로 인해 암흑기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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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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