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승기 기자 = '3점슛의 신' 스테픈 커리, '돌격대장' 러셀 웨스트브룩, '농구의 달인' 크리스 폴 등 등 등...
바야흐로 포인트가드의 시대다. 수많은 스타 포인트가드가 NBA를 누비고 있다. 이들은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 볼 핸들링 등을 바탕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는 누구일까? 13일(한국시간) ESPN이 팬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는 누구인지 팬투표를 실시한 것.
현재까지 2만 여 팬들이 투표한 가운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는?
41% - 러셀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1% - 스테픈 커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6% - 그 외
11% - 제임스 하든
10% -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 것이 눈에 띈다.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최상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는 것이, 팬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스테픈 커리. 그는 지난 두 시즌 연속 MVP를 수상하는 등 현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하면서, 활약도가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들었다.
3위는 그 외 선수들로, 16%를 얻었다. 여기에는 카일 라우리와 카이리 어빙, 존 월, 데미안 릴라드, 마이크 콘리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포인트가드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올 시즌 포지션 전향에 성공한 제임스 하든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까지 슈팅가드로 뛰었던 하든은 이번 시즌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부임과 함께 포인트가드로 변신했다. 그는 평균 1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마지막으로, 크리스 폴이 10%의 지지율을 얻었다. 리그 최고의 플로어 리더로 꼽히는 폴은 평균 17.9점 9.6어시스트(3위) 2.4스틸(1위)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20점-20어시스트-0실책'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편, 투표는 아래 주소에서 할 수 있다. 팬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포인트가드는 누구인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