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편집부 = 2016-17시즌 NBA 정규리그가 한창이다.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10경기의 승자를 미리 내다보도록 하자.

※ 우측이 홈팀이다.

 

이달 초, 두 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131-109로 완승을 거뒀다. 당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는 에이스인 폴 조지가 뛰지 않았다. 포틀랜드는 전반에만 73점을 폭발시키는 등 압도적인 공격 템포를 내세워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10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03-111로 패했다. 외곽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 탓. 그런데 포틀랜드는 외곽 화력이 좋은 팀이다. 또, 인디애나는 이제 원정 5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지만 백투백 경기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반면 포틀랜드는 하루의 휴식을 취한 상태다. 포틀랜드의 근소 우세가 예상된다.

 

 

휴스턴 로케츠는 이번 시즌 댈러스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매버릭스는 좀처럼 로케츠의 속도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백투백 경기임을 감안하면, 원정 팀인 댈러스가 더 불리하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로케츠가 좋은 분위기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벅스가 10일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에게 전반전 20점차 리드를 빼앗기고 역전패한 것이다. 11일에는 곧바로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밀워키는 워싱턴의 존 월과 브래들리 빌을 매우 잘 견제할 수 있는 팀이다. 림 프로텍터를 보유해 돌파를 잘 막아내며, 외곽 수비도 매우 좋다. 밀워키는 올 시즌 상대의 3점슛을 32.0%(1위)로 막아내고 있다.

 

 

올랜도 매직에 망조가 들었다. 10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88-109로 완패했는데, 패배는 물론이고 핵심 선수 두 명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비스맥 비욤보(왼쪽 어깨)와 니콜라 부세비치(허리)는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센터 2인방이 전력에서 이탈하며 골밑이 무너진 올랜도가 높이를 갖춘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10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원정 3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와 마이애미를 114-84로 무찔렀다. 같은 날 샬럿 호네츠 역시 홈에서 올랜도 매직을 완파했다. 캐벌리어스는 시즌 1차전에서 샬럿을 100-93으로 물리친 바 있다. 카이리 어빙은 최근 12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매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케빈 러브가 완전히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 호네츠는 켐바 워커를 제외하면 꾸준한 스코어러가 없다.

 

 

시카고 불스는 리그에서 가장 리바운드(48.6개, 2위)를 잘하는 팀 중 하나다. 반면 마이애미 히트는 하산 화이트사이드(14.6리바운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44.3개의 리바운드에 그치며 13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의 시즌 1차전에서도, 화이트사이드가 20리바운드를 걷어냈음에도 히트는 홈에서 95-98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시카고에서 열린다. 지난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잡아내며 자신감을 회복한 불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막강함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다. 올 시즌 원정에서 1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5점차 이내 승부에서 9승 무패를 기록하는 등 접전에 강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평균 13.6점차 승리(역대 1위 페이스)를 거두고 있다. 좀처럼 접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멤피스는 빈스 카터와 트로이 다니엘스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벤치 타임에서의 열세가 예상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전력 차는 뚜렷하다. 스퍼스가 홈에서 5승 4패에 그치고 있기는 하지만, 네츠는 원정에서 1승 8패를 기록 중이다. 샌안토니오는 불스와의 경기에서 패했는데, 이는 원정 백투백 경기로 인한 체력 고갈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번에는 하루의 휴식을 취한 뒤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10일 뉴욕 닉스에게 접전 끝에 패한 뒤 곧바로 유타 원정에 나섰다. 유타 재즈는 조지 힐, 로드니 후드, 데릭 페이버스, 알렉 벅스가 모두 결장할 예정. 이에 따라 좀처럼 예상이 쉽지 않다. 다만 최근 루디 게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반면, 고든 헤이워드는 펄펄 날고 있다. 또, 루디 고베어의 존재 또한 드마커스 커즌스를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다. 재즈의 가드진이 붕괴되었지만 킹스의 백코트진이 약하기 때문에 큰 타격은 없을 전망.

 

 

LA 클리퍼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114-96으로 완승했다. 클리퍼스에서 블레이크 그리핀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펠리컨스 또한 야전사령관 즈루 할러데이가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 뉴올리언스에는 크리스 폴을 막을 선수가 없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폭발적인 활약과는 관계없이, 뉴올리언스는 4연패에 빠진 상태. 또, 디안드레 조던이 앤써니 데이비스의 동선을 잘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슬럼프에 빠지기는 했지만 상성에서 앞서는 클리퍼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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