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유비 인터넷기자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시즌 시작 전에 다급해졌다.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레지 잭슨(26, 190cm)이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
지난 5일(한국시간) ESPN의 마크 스테인은 “피스톤스 구단에 따르면 잭슨이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인은 “잭슨은 6~8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스탠 밴 건디 감독은 ‘잭슨이 그동안 통증을 호소했던 부위지만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며 보도했다.
잭슨은 2014-15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피스톤스로 팀을 옮겼다. 썬더 시절 245경기를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49경기에 그쳤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그늘에 가리며 기를 펴지 못했다.
피스톤스로 팀을 옮긴 그는 마음껏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피스톤스 소속으로 106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고, 평균 출전시간 역시 21.1분에서 31.1분으로 수직상승했다. 늘어난 출전시간과 함께 기록 역시 올랐다. 그 결과 잭슨은 지난해 여름 피스톤스와 5년간 8천만 달러의 계약에 성공하며 주축 선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9월, 잭슨은 NBA.COM과의 인터뷰에서 “피스톤스는 오프시즌동안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제는 더욱 발전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말과 동시에 “난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리더십을 보이며 팀을 이끌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연 그가 부상을 딛고 돌아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까. 그의 몸 상태가 이번 시즌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비 인터넷기자(crise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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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