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포츠팀] 국내 팬들 사이에서 'NBA의 연정훈'으로 불린 남자가 있다. 지난 2008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은퇴했지만 세르비아 출신으로 201cm의 장신 가드로 활약했던 마르코 야리치가 주인공이다. 

'NBA의 연정훈'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까닭은 그의 부인 때문이다. 야리치는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했던 세계적 톱모델 아드리아나 리마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1981년생 브라질 태생인 리마는 최근까지 가장 섹시한 모델 중 1명으로 꼽혔다. 

그런데 야리치는 더 이상 'NBA의 연정훈'이 아니다.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4년 둘은 이혼했다.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리마는 이혼을 발표하면서 "야리치와 나는 이혼 후에도 두 딸 발렌티나, 시에나의 좋은 부모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저스트 하레드, 빅토리아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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