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선빈 기자] 2016년 현재 NBA를 거의 양분하고 있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의 공통점이 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지만 먼저 르브론은 1984년 12월 30일생. 오하이오주의 애크런시티 병원에서 태어났다.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의 스포츠 스타 브랜드 가치 2위에 오른 르브론의 탄생이었다. 

1988년 3월 14일 오하이오주 애크런시티 병원에서 또다른 걸출한 스타가 탄생했다. 스테픈 커리다. NBA 입성할 때만 해도 "한계가 있는 선수"로 폄훼됐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약점을 없앤 커리가 현 시점 최고의 NBA 스타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르브론이 "오하이오, 아크론의 아들"로 불리는 것과 달리 커리는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은 많지 않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같은 지역,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둘의 사연, 단순히 우연일까. 

 

 

 

[사진]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 출생 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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