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토론토 랩터스가 이번 여름 데려온 자레드 설린저(25, 206cm)의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야후 스포츠』의 아드리안 워나로우스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설린저가 왼쪽 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린저가 받게 될 수술은 발 중족골(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에 심을 박는 것이다. 이로 인해 토론토 데뷔전이 늦어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2012-13시즌 NBA에 데뷔한 설린저는 지난 4년간 보스턴 셀틱스에서 활약했다. FA가 된 설린저는 올여름 1년간 600만 달러의 연봉으로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설린저는 루이스 스콜라(37, 206cm)가 이탈한 토론토의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메울 선수로 낙점되었다. 

설린저의 이탈은 토론토에도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설린저의 전술적인 가치는 크다. 파워포워드이면서 중·장거리 슈팅이 뛰어나 스몰볼 라인업에서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론토는 설린저 대신 패트릭 패터슨(28, 206cm)을 선발 파워포워드로 기용할 전망이다. 중·장거리 슈팅이 좋은 패터슨은 지난 3년간 심심치 않게 선발 자원으로도 뛴 경험이 있다. 다만, 커리어 평균 리바운드가 4.7개에 불과해 공중볼 경합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오는 28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과연 토론토는 파워포워드 공백을 어떻게 메우게 될까. 토론토가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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