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민재 기자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앤써니 데이비스(23, 211cm)가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데이비스는 12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시범 경기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 1쿼터에 돌파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날 데이비스는 7분 동안 2점 FG 1/5에 그쳤다.

ESPN의 마크 스피어스에 의하면 데이비스는 발목 염좌 2단계 판정을 받아 10~15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막전 출전 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리그에서 유명한 인저리 프론으로 유명하다. 데뷔 후 매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 2015-16시즌 61경기만 출전하며 커리어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했다. 

시즌 이후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당시 6피트 10인치(208cm)였던 키가 올해 공식적으로 6피트 11인치(211cm)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중이 110.2kg이었는데, 올해 113.3kg까지 늘렸다. 체중에 따라 플레이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고 싶다. 111kg일 때 플레이가 좋았다. 아직 113kg으로 코트에 나선 적은 없다. 시범 경기 때 테스트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리하게 체중을 늘린 탓일까. 아니면 몸이 워낙 약한 탓일까. 그는 시범 경기 4번째 만에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현재 뉴올리언스의 전력은 불안정하다. 즈루 할러데이(개인사)와 타이릭 에반스(부상) 등이 개막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작기 때문. 따라서 데이비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내구성에 문제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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