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민재 기자 =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26, 206cm)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디애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6-17시즌 시범경기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115-108로 이겼다. 이로써 시범경기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는 시범경기 첫 상대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13-96으로 이겼다. 이후 이날 경기에서 115점을 넣으며 고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조지가 고득점 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지는 6일 『Indianapolis Star』와의 인터뷰에서 "네이트 맥밀란 감독은 자연스러운 흐름을 추구한다. 이런 부분에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그동안 세트 오펜스를 주문하고 공격을 펼쳤는데, 지금은 그런 것 없이 자유롭게 뛰고 있다. 시간이 걸릴 테지만 익숙해질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 115점을 쉽게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여름 프랭크 보겔 대신 맥밀란을 신임 감독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빠른 농구와 자유로운 공격 흐름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 현재 그는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5개 정도만 하는 등 선수들 플레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시즌과 가장 바뀐 점은 바로 경기 속도다. 지난 시즌, NBA.com에 의하면 경기 속도를 나타내는 페이스 지수에서 인디애나는 98.9(리그 10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2번의 시범 경기에서는 108.5(리그 1위)를 기록했다. 표본이 적지만 변화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인디애나는 제프 티그, 알 제퍼슨, 애런 브룩스, 테디어스 영 등 언제든지 득점을 올릴 쏠쏠한 자원이 가세했다. 조지의 자신감이 넘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15-16시즌, 평균 득점 1위는 114.9점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조지가 말한 115점을 위해 골든스테이트만큼 득점을 올려야 한다는 의미. 물론 조지는 115점을 올리는 것 자체보다 공격에 그만큼 자신감이 가득 찼다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지는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가득 차 보인다. 오는 2016-17시즌 정규리그 MVP를 따겠다는 각오와 함께 평균 115점을 넣겠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과연 인디애나는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낼까. 동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다음 시즌이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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