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민재 기자 =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26, 206cm)가 목표를 밝혔다.

조지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SiriusXM』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는 2016-17시즌 MVP가 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MVP를 따내는 것은)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네이트 맥밀란 감독과 동료들이 있다. 나는 리더가 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지는 지난 2015-16시즌 평균 23.1점 7.0리바운드 4.1어시스트 1.9스틸 FG 41.8% 3P 37.1%로 펄펄 날았다. 그 결과 그는 올스타 선정과 함께 올-NBA 써드팀, 올-NBA 수비 세컨드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지난 시즌 그의 득점과 어시스트, 스틸, 자유투 획득은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을 터. 따라서 다음 시즌 MVP를 노리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이다.

또한 인디애나는 이번 여름 전력을 보강했다. 제프 티그와 알 제퍼슨을 포함해 테디어스 영, 애런 브룩스 등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강화했다. 정규리그 MVP를 따내는 데 성적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력 보강이 조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작년에 보여준 터프슛 위주의 플레이를 줄이고, 더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야 할 것이다. 

그는 지난 2013년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하며 일취월장한 기량을 뽐냈다. 이후 매년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목표를 다음 시즌 달성할 수 있을까. 그의 열정이 불을 뿜을 전망이다.

이민재 기자(alcindor@naver.com)
저작권자 ⓒ 루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제공 = 나이키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