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이민재 기자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트레이드를 노릴 전망이다.
『The Vertical』은 7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센터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그중 한 명이 브룩 로페즈(브루클린 네츠)다"고 보도했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즈루 할러데이, 타이릭 에반스 등 주축 선수들이 돌아오며 승리를 쌓고 있다. 지난 10경기 4승 6패를 기록 등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자리 잡고 있다.
나쁜 성적은 아니다. 플레이오프에 충분히 노릴 수 있다. 8위 덴버 너게츠와 단 3.5경기 차이다. 연승 행진을 탄다면 탈환할 수 있는 자리다. 뉴올리언스가 앤써니 데이비스의 파트너로 센터를 영입하려는 이유다.
브루클린은 최근 로페즈를 트레이드하려고 했다.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브루클린 입장에서 계약 규모가 큰 로페즈를 떠나보내는 게 좋기 때문이다. 뉴올리언스 등 여러 팀이 로페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페즈는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다. 골밑 안쪽과 바깥쪽에서 평균 20점 이상 책임질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외곽슛까지 갖추며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앨빈 젠트리 감독 스페이싱 농구에 알맞은 조각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로페즈의 부상 가능성이다. 그는 지난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총 96경기 출전에 그쳤다(출석률 39.0%). 지난 2시즌간 평균 72.5경기를 뛰며 건강함을 과시했으나 과거 큰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7.8점 12.2리바운드 2.2어시스트 1.3스틸 2.4블록 FG 50.1%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그를 도와줄 자원은 부족한 상황. 데이비스 혼자만으로 플레이오프를 노리기에는 쉽지 않다. 따라서 데이비스의 공수 부담을 덜어줄 센터 자원을 영입하려는 중이다. 과연 뉴올리언스의 센터 영입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