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민재 기자 = 애틀랜타 호크스의 폴 밀샙(31, 203cm)이 팀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THE VERTICAL』은 1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구단이 밀샙을 트레이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최근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루머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실제로 카일 코버를 떠나보내고, 밀샙까지 트레이드해 리빌딩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덴버 너게츠와 새크라멘토 킹스, LA 레이커스 등이 밀샙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밀샙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최근 트레이드로 얻은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를 끼워 3각 트레이드를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에 실패하자 트레이드 잠정 보류를 선택했다.

애틀랜타의 선택은 이해하기 어렵다. 일단 애틀랜타는 코버를 떠나보냈다. 팀의 주축 중 한 명을 떠나보냈다는 점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터. 특히 동부 라이벌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자신의 선수를 보내고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상대가 제안한 트레이드 오퍼가 안 좋았을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팀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어야 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밀샙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

지난 시즌 뛰었던 주전 5명 중 3명(알 호포드, 카일 코버, 제프 티그)이 올 시즌에 떠나갔다. 최근에는 밀샙 트레이드 루머까지 터졌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게 될까. 밀샙 트레이드가 잠정 보류일지, 아니면 다시 한번 트레이드에 발 벗고 나설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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