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2017년에도 NBA의 놀라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디 언디피티드』의 마크 스피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2017년에 주목해야 할 NBA의 토픽을 선정했다.

1.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 NBA 파이널 챕터 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지난 2년간 파이널에서 맞붙었고 각각 한 번씩 우승을 나눠가졌다. 그러나 1946년 이후 같은 두 팀이 세 번 연속으로 파이널에서 맞붙은 적은 없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도 두 팀이 파이널에서 만나게 될 지 관심이다.

2.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란트, 시즌 종료 이후 FA

스테픈 커리는 올 시즌 종류 이후 비제한적 자유계약 대상자가 되고 케빈 듀란트는 옵트-아웃을 행사해 비제한적 자유계약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어메이징 빅4’가 골든스테이트에 모였으나 고작 1년 만에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 두 선수 모두 '맥시멈' 연봉이 당연시되고 있기 때문에 샐러리캡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관심사. 두 선수 모두에게 최고 연봉을 챙겨준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지금과 같은 훌륭한 벤치 자원들을 보유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3.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기록

웨스트브룩은 듀란트가 떠난 이후 32경기에서 무려 15번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제 관심사는 오스카 로버트슨이 1961-62 시즌에 세운 41번의 트리플-더블 기록 경신 여부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

4. 기록들이 쏟아지는 2016-17 시즌, MVP는?

웨스트브룩과 제임스 하든은 트리플-더블 기록을 기반으로 가장 유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앤써니 데이비스, 더마 드로잔과 같은 선수들도 빼놓을 수 없는 MVP 후보다. 이번 MVP는 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MVP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

5. 드마커스 커즌스, 결국 트레이드 될까?

애증의 커즌스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도 다혈질로 인해 큰 사랑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커즌스의 성격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가 2018년 비제한적 자유계약 대상자가 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커즌스는 새크라멘토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 트레이드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사진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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