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이승기 기자 = "릴라드 없으니 맥컬럼이 왕!"
포틀랜트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CJ 맥컬럼(25, 191cm)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16-17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포틀랜드가 접전 끝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5-89로 제압하고 웃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맥컬럼이었다. 그는 홀로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43점을 폭발시키며 미네소타의 수비벽을 허물었다. 43점은 맥컬럼의 커리어-하이이기도 하다.
맥컬럼은 25개의 야투 중 16개를 적중시키며 64.0%의 고감도 슛 감각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3점슛 3개와 5개의 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곁들였다.
맥컬럼은 그야말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3쿼터 도중에는 4점 플레이를 완성하기도 했다.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낸 후 자유투를 놓쳤는데, 직접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더블클러치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팬들을 감탄시켰다.
포틀랜드는 전반에 37-49로 뒤졌다. 이를 뒤집은 것은 맥컬럼이었다. 그는 3쿼터에만 16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미네소타는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고 말았다.
흐름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맥컬럼은 2개의 3점슛 포함, 12점을 보태며 팀을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맥컬럼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데 실패,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는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이에 따라 맥컬럼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맥컬럼의 지난 세 경기 평균 기록은 30.6점 3.0리바운드 3.6어시스트 FG 51.6% 3점슛 37.5%다. 포틀랜드 역시 해당 기간 동안 2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