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편집부 = 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전주 KCC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17시즌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를 치른다.

KCC는 최근 5경기 3승 2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리오 라이온스와 에릭 와이즈의 내외곽 조화, 송교창과 김지후의 분전이 눈에 띈다.

그러나 상대는 오리온이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바 있다. 오리온은 최근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오데리언 바셋의 활약으로 원주 동부를 이기는 저력을 보였다.

오리온의 가장 큰 장점은 조직력과 포워드 농구다. 탄탄한 수비력과 볼 흐름, 외곽포를 통해 시즌 내내 일정한 경기력을 뽐낸다. 특히 순간적으로 지역방어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는 용병술도 뛰어나다. 이를 통해 3점슛 허용률 리그 2위(31.34%)를 달리고 있다. 반면, KCC는 여전히 경기마다 기복이 심하다. 이현민과 김지후의 외곽슛 능력이 좋지만 오리온의 탄탄한 1선 수비를 뚫어낼 만한 볼 흐름은 부족해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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