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이민재 기자 =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38, 213cm)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노비츠키는 5일(한국시간)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부상은 커리어가 끝날 만큼 큰 부상이 아니다.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이를 극복하고 코트에 나서고 싶다"면서 의지를 드러냈다.
노비츠키는 올 시즌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18경기 중 그가 코트에 나선 경기는 단 5경기. 노비츠키가 없는 댈러스는 4승 15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15위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댈러스의 부진에도 노비츠키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다. 12월에 시작하면 된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는 걸 알고 곧 복귀해서 선수들과 함께할 것이다. 통증을 안고 시즌 전체를 치르고 싶지 않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이 실망스럽다. 커리어 내내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이다. 힘들긴 하다. 그러나 내가 80~90%의 몸 상태로 코트에 나선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내 몸이 좋을 때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노비츠키는 "아킬레스건은 예민한 부위다. 움직임이 제한된다. 10년 전,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었더라도 효과적으로 뛰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스텝도 느려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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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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