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유상열 기자 = LA 클리퍼스가 크리스 폴(32, 183cm)과 내년 여름 5년 맥시멈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잭 로우은 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의 스티브 발머 구단주가 폴과 최대한 오랫동안 함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폴은 2017-18시즌까지 클리퍼스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얼리 터미네이션 옵션(ETO)을 사용, 2017년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
폴은 2011년 여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당시 호네츠)에서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2013년 5년 재계약을 맺은 폴은 33살이 되는 내년 여름에 다시 한번 자유계약 대상자가 될 기회를 얻었다.
비록 32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폴은 여전히 효율적인 플레이로 클리퍼스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NBA가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을 따내면서 샐러리캡이 증가했다. 선수들의 연봉 역시 천정부지로 오른 상태. 폴은 선수 생활 마지막으로 거액을 따낼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클리퍼스는 폴이 합류한 이후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과 함께 매 시즌 좋은 성적을 유지해왔다. 클리퍼스가 폴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폴이 선수경력 중 단 한 번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적이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클리퍼스와 폴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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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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