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유상열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드레이먼드 그린(27, 201cm)의 수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ESPN』의 크리스 헤인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그린에 대한 스티브 커 감독과 나머지 워리어스 선수들의 인터뷰를 전했다. 커 감독은 “난 그린이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하기를 원한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는 그 분야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얼마나 강력한 후보인지 알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그린과 레너드는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으나, 이번에는 그린이 보상받을 때가 됐다”고 그린을 응원했다.
그린을 지지하는 것은 커 감독뿐만이 아니다. 그린의 동료인 케빈 듀란트는 “그는 모든 포지션을 막을 수 있는 데다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며 “그는 리바운드와 블록 둘 다 능하다. 난 지금부터 올해의 수비수에 그린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가 코트에서 보여주는 모든 행동에 주목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은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 지난 2년간 레너드에 이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린은 지난주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상을 간절히 원한다며 밝히기도 했다. 그린은 “내가 조금이라도 이기적으로 원한 게 있다면 바로 올해의 수비수 수상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스테픈 커리 역시 “그린이 올해의 수비수 수상을 얼마나 바라는지 알고 있다. 그는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분명 그에게 기회가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모든 동료들이 그를 지지하는 가운데, 그린은 23일까지 평균 10.8점 9.1리바운드 6.9어시스트 2.2스틸, 1.7블록으로 준수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그린이 이번 시즌 2위에서 벗어나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