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민재 기자 = 서지 이바카(27, 208cm)가 올랜도 매직맨으로 남게 될까.

이바카는 27일(한국시간) 『ORLANDO SENTINEL』과의 인터뷰에서 "올랜도에서 영원히 뛰길 바라고 있다. 가능한 여러 해 동안 뛰면서 말이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2008 신인 드래프트 전체 24순위로 뽑힌 이바카는 데뷔 후 줄곧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활약했다. 팀의 주축 멤버로서 공수 양면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16 신인 드래프트 당일 소속팀을 바꾸게 되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바카를 보내는 조건으로 빅터 올라디포, 얼산 일야소바,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받았기 때문. 이바카는 7년간 정든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나야 했다.

이바카는 지난 2015-16시즌 소속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줄어든 팀내 역할 때문에 아쉬움을 토로한 것. 따라서 올랜도는 이바카에게 공격에서 더 많은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가 라커룸 리더로서 나서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매직의 롭 헤니건 단장은 "우리는 이바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데려온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예상이다"며 이바카와 함께 갈 것을 드러냈다.

매직의 프랭크 보겔 감독은 수비 지향적인 지도자다.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걸 추구한다. 이바카는 매직의 좋은 퍼즐 조각이 될 전망이다. 올-NBA 수비 퍼스트팀에 3번이나 뽑힐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나기 때문. 좋은 기동력과 뛰어난 세로 수비 능력을 선보일 수 있다.

이바카와 올랜도는 함께 하자며 입을 모았다. 과연 이바카의 다음 시즌 활약은 어떨까.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민재 기자(alcind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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