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가 후배들을 응원했다.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보스턴 셀틱스는 탄탄한 선수층과 신인 감독의 데뷔를 앞세워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보스턴의 시즌 초는 순탄치 못했다. 이메 우도카 감독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제이슨 테이텀-제일런 브라운의 호흡도 맞지 않았다. 결국, 보스턴의 순위는 급격히 떨어졌다.2022년 새해가 밝자 보스턴 선수들은 각성하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파죽의 9연승 행진을 질주하기도 했다. 아울러 12일(이하 한국시간) 현재도 5연승을 달리고 있다.테이텀과 브라운의 역할 분배가 이뤄
포포비치 감독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4-102로 승리했다.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8일 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수확하며 돈 넬슨 전 감독과 NBA 감독 최다승 기록(1,335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큰 이변이 없다면 그가 이번 시즌 안에 단독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해 보였다.샌안토니오가 직전 경기 토론토를 상대로 패하면서 잠시 미뤄지긴 했지만, 포포비치 감독이 1위로 도약하는
마이애미가 클리블랜드를 꺾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7-10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30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지미 버틀러도 24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일러 히로도 22점 2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클리블랜드는 에반 모블리(19점 12리바운드)와 다리우스 갈랜드(24점 10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라우리 마카넨도 15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동부 1위
듀크 대학이 ACC 컨퍼런스 토너먼트 결승전에 진출했다. NCAA AP 랭킹 7위 듀크 대학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뉴저지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CAA ACC 토너먼트 준결승 마이애미 대학과의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듀크는 2022년 NBA 드래프트 1순위 후보 파울로 반케로(208cm, 파워포워드)가 18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로터리 픽 후보 A.J 그리핀(198cm, 스몰포워드)도 21점 7리바운드를 올리고 1라운드 후반 후보 웬델 무어 주니어(196cm, 슈
데이비슨이 NCAA 토너먼트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데이비슨 대학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CAA 정규시즌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 포드햄 대학과의 경기에서 74-56으로 이겼다.이날 이현중은 선발로 경기에 나서 30분 동안 코트를 누볐다.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야투 시도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효율적인 슈팅으로 11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을 통해 8개나 공중 볼을 걷어냈다.이날 데이비슨은 샘 메넹가(15점 9리바운드), 데스먼드 왓슨(13점
커리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3-102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폭발했다. 커리는 이날 38분 가까이 뛰며 3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52.4%(11/21), 41.7%(5/12).1쿼터, 커리는 적극적인 공격을 앞세워 10점을 올렸다. 2쿼터는 무득점에 그쳤으나 3쿼터에 다시 한번 기어를 끌어 올렸다.9점 차로 뒤진 채 맞이한 3쿼터, 커리가
듀란트가 웰스 파고 센터를 잠재웠다.브루클린 네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9-100으로 승리했다. 신흥 라이벌로 떠오른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제임스 하든-벤 시몬스 트레이드가 일어났기 때문. 팬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경기 전, 웰스 파고 센터에는 야유가 가득했다. 벤 시몬스를 향한 필라델피아 팬들의 분노였다. 필라델피아 팬들은 시몬스가 몸을 풀기 위해 코트로 나서자 단체로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
브루클린이 필라델피아를 눌렀다.브루클린 네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9-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벤 시몬스 트레이드 후 양 팀의 첫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몬스는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하든을 비롯해 세스 커리, 안드레 드러먼드는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소문난 잔치에 먹거리는 별로 없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화력을 뽐낸 브루클린의 완승으로 끝났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가 덴버를 잡았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13-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45승 22패)는 멤피스(45승 22패)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공동 2위가 됐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34점)가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던 풀이 21점, 조나단 쿠밍가가 18점, 클레이 탐슨이 18점으로 뒤를 받쳤다.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3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특급
하든이 레지 밀러의 기록을 넘어섰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 출전했다.하든은 지난 8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개인 통산 2,560개째 3점슛을 집어넣으며 레지 밀러와 해당 부문 공동 3위가 됐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날 경기에서 달성이 유력했던 상황. 하든이 단독 3위로 올라서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쿼터 시작 후 5분여가 지난 시점, 하든은 특유의 스텝백 동작 후 3점슛을 성공하며 밀러를 제쳤다. 그러자 홈 팬들은
뉴올리언스가 전력에 심대한 타격을 입은 채 경기를 치르게 됐다.'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가드 C.J. 맥컬럼이 코로나 프로토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뉴올리언스는 시즌 초반 자이언 윌리엄슨의 결장 공백 속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첫 13경기에서 12패를 당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흔들리던 뉴올리언스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다. 순위를 끌어올린 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로 맥컬럼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췄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까지 입성했다.
트레이드 후 첫 맞대결에 브루클린이 승리를 거머쥐었다.브루클린 네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9-100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25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카이리 어빙이 22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스 커리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4점 5스틸로 힘을 더했다.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7점 12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6점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대패를 면치 못했다
데뷔 14년 만에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향해 스테픈 커리가 응원의 말을 전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LA 레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남겼다.올 시즌 웨스트브룩은 레이커스에서 끔찍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웨스트브룩을 향한 팬들의 비난 수위가 점점 세지고 있고 최근에는 이것이 조룡과 인신 공격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웨스트브룩의 불안한 슈팅력을 조롱하는 "웨스트브릭(westbrick)"이라는 구호까지 경기장에서
뉴욕의 유망주 캠 레디시가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1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욕 닉스의 캠 레디시가 2021-2022시즌에 더 이상 경기에 뛰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유는 어깨 부상이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레디시는 현재 오른쪽 어깨 견쇄관절 부상을 안고 있으며, 회복에 6주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극적인 복귀를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뉴욕 구단은 레디시를 그대로 시즌아웃시키기로 했다.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지명됐던 레디시는 미완의 대기로 꼽히는 스윙
아넷 몰트리가 제러드 설린저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중국 프로농구(CBA) 신장 플라잉 타이거즈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선전 레오파즈와의 2021-2022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대접전 끝에 116-115로 승리했다. 두 팀의 맞대결에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는데 바로 KBL 출신 몰트리와 설린저가 정면 승부를 펼친 것이다.몰트리는 2017-2018시즌 인천 전자랜드 소속으로 5경기 출전 후 방출됐다. NBA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드래프트 동기 조쉬 셀비와 한솥밥을 먹게 됐지만 장신임에도 골밑보다는 외곽 플레이 성향이 짙었던
미네소타의 상승세가 매섭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32-102로 승리했다.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6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가 6연승을 달린 것은 케빈 가넷이 있던 2004년 이후 처음. 말릭 비즐리(33점)가 무려 3점슛 11방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8점)가 부진에 시달리면서 완패를 당했다. 다른 핵심 자원 루겐츠 도트는 어깨 부상으로 결
월이 워싱턴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알드리지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의 포인트가드 존 월의 향후 거취에 대해 보도했다.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함께 데릭 로즈에 비견됐던 포인트가드 월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워싱턴에 지명됐다. 2010년 드래프트는 '존 월 드래프트'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월의 존재감은 대단했다.워싱턴에 입단한 월은 팀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소화하며 간판스타로 성장했다. 5회 올스타에 선정된 월은 2016-2017시즌 올-NBA 서드 팀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피닉스가 첫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됐다.피닉스 선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1-9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서부 컨퍼런스 1위와 동부 컨퍼런스 1위의 맞대결이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의 핵심 선수인 크리스 폴과 지미 버틀러가 이탈했다. 그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으나 경기는 피닉스의 완승으로 끝났다.코로나 프로토콜에서 돌아온 데빈 부커가 맹활약을 펼쳤다. 부커는 이날 33분 20초를 소화하며 23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테이텀이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보스턴 셀틱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5-101로 승리했다.보스턴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보스턴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맹활약했던 아이제아 토마스가 샬럿에 있었기 때문.토마스는 지난 2일 샬럿과 10일 계약을 맺었다. 오랜 구직 끝에 NBA 복귀에 성공한 것. 그는 보스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보스턴 시절, 토마스는 올 NBA 세컨드 팀, 올스타 2회 선정 등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다.그러나 이날
그린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휴스턴 로케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39-130으로 승리했다.신인 제일런 그린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38분을 뛴 그린은 32점을 몰아치며 연장 접전 끝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 21개 중 13개를 성공했으며, 3점슛도 4개(4/7)나 집어넣었다.초반부터 구역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린 그린은 4쿼터부터 본격적으로 빛났다. 혼전이 이어지던 상황, 3점슛으로 시동을 건 그린은 연거푸 미드레인지 점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