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에 발목을 잡혔다.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0-117로 패했다.앤써니 데이비스(발목)가 장기 결장 중인 레이커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까지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17점 10리바운드, 테일런 호튼-터커가 18점, 카멜로 앤써니가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통산 1,335승째를 달성하며 역대 감독 최다승 기록 보유
마이애미의 빅터 올라디포가 마침내 코트로 돌아왔다. 마이애미 히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23-106으로 이겼다. 빅터 올라디포의 복귀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경기다. 올라디포는 지난 2021년 4월 8일 열렸던 레이커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재활에 매달려왔다. 무려 11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 경기를 앞둔 올라디포의 의지는 불타올랐다. 그는 “최고의 컴백 스토리를 가지고 싶다”며 복귀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팀 동료인 우도니스 하슬렘 역시
필라델피아가 홈에서 시카고를 5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1-106으로 승리했다.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43득점 14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제임스 하든도 16득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제 몫을 다했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3점슛 3개 포함 2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론조 볼(무릎)과 알렉스 카
말콤 브록던이 폴란드로 귀화한다?한때 유럽 농구의 다크호스였지만 이제는 ‘동네북’이 된 폴란드가 특급 소방수로 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브록던을 주목하고 있다.폴란드 매체 「세글라드 스포르토브」는 최근 브록던이 폴란드 농구 대표팀에서 뛰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폴란드 농구 연맹 역시 그의 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브록던은 이미 지난해 여름 폴란드 스웁스크에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그의 여자친구 빅토리아 야노프스키는 폴란드 출신이며 스웁스크에는 그녀의 친척들이 살고 있기도 하다. 당시 브록던은 폴란드 농구 대표팀 출신
유럽 농구 전문 매체 「유로훕스」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스로 팀을 떠난 토니키 ‘토코’ 센겔리아가 이탈리아 리그 비르투스 볼로냐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조지아 출신 센겔리아는 지난 2020년 러시아 리그 CSKA 모스크바와 3년 계약을 맺은 뒤 줄곧 러시아에서 활약했다.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선 그는 주장까지 맡을 정도로 신뢰를 받기도 했다.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진 뒤 센겔리아는 스스로 CSKA 모스크바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사유는 구단 이름 때문이다. CSKA는
휴스턴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휴스턴 로케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23-112로 승리했다.서부 컨퍼런스 꼴찌와 상위권 팀의 맞대결. 아울러 꼴찌 휴스턴은 12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승부로 여겨졌다. 하지만 휴스턴이 기적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크리스찬 우드가 있었다.우드는 이날 37분 1초를 뛰며 28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66.7%(8/12), 57.1%(4/7
덴버가 뉴올리언스를 잡았다. 덴버 너게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8-130으로 승리했다.최근 9경기 8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간 서부 6위 덴버는 5위 댈러스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니콜라 요키치(46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경이적인 활약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연장 접전 끝에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애런 고든도 28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4연승을 달리던 뉴올리언스는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브랜든 잉그램이 38점, C.
테이텀이 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보스턴 셀틱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26-120으로 승리했다.제이슨 테이텀의 쇼타임이었다. 테이텀은 이날 41분 17초를 소화하며 5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모두 53.3%(야투 : 16/30, 3점슛 : 8/15)에 달했고 자유투도 17개 중 14개를 성공했다.전반까지 20점을 올린 테이텀은 후반에 기어를 끌어 올렸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테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포르징기스가 데뷔전부터 날았다.워싱턴 위저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33-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워싱턴 팬들에게는 승리보다 기쁜 소식이 있었다. 트레이드 후 첫 경기를 치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데뷔전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을 즐겁게 한 것이다. 스펜서 딘위디, 다비드 베르탄스와 트레이드돼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포르징기스는 그간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주력해왔다. 포르징기스는 경기 시작부터 카일 쿠즈마
요키치의 손끝에서 다시 한번 마법이 나왔다.덴버 너게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8-130으로 승리했다.니콜라 요키치가 지배한 경기였다. 3점슛 3개 포함 46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시즌 17번째 트리플-더블, 72.7%(16/22)의 야투 성공률과 91.7%(11/12)의 자유투 성공률, 세 개의 스틸과 네 개의 블록슛. 이 모든 기록이 요키치의 손끝에서 나왔다. 이날 요키치는 3쿼터까지 16득점 8리바운드 8어시
클리블랜드가 대형 악재를 마주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04-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루키 에반 모블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바로 주전 센터인 재럿 알렌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알렌은
어빙이 이전 소속팀을 상대로 평소보다 부진했다.브루클린 네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20-126으로 패했다.백신 접종 문제로 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어빙은 토론토 원정과 뉴욕 원정까지 겹치며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 결장했다. 20일 동안 단 1경기를 뛰는 데 그친 어빙은 탄탄한 보스턴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19점에 머물며 평소보다 다소 부진했다. 어빙의 부진 속에 패한 브루클린(32승 33패)은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서
위기에 빠진 골든스테이트의 구세주가 돌아온다.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복귀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최근 그린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그린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안에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골든스테이트는 4연패 늪에 빠지며 위기를 겪고 있다. 10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2승 8패의 부진이다. 2월 초까지 9연승을 질주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최근의 부진으로 어느덧 멤피스에게 서부 2위 자리를 넘겨준
밀워키가 홈에서 피닉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밀워키 벅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32-122로 승리했다.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3점슛 5개 포함 44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즈루 할러데이도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9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30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크리스 폴(엄지손가락)과 데빈 부커(코로나 프로토콜), 카메론 존슨(허벅지)의
보스턴이 홈에서 브루클린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26-120으로 승리했다.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점슛 8개 포함 5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제일런 브라운도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3점슛 4개 포함 37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 로버트 윌리엄스가
딘위디가 워싱턴 생활을 돌이켜봤다.댈러스 매버릭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4-113으로 승리했다.댈러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결장했다. 하지만 돈치치의 공백은 이적생 스펜서 딘위디가 지웠다. 딘위디는 이날 36분 가까이 뛰며 36점 7어시스트를 폭발했다. 이적 후 본인의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기록.경기 후, 딘위디는 위싱턴 위저즈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지난 비시즌, 딘위디는 워싱턴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댈러스가 새크라멘토를 제압했다.댈러스 매버릭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4-113으로 승리했다.댈러스는 이날 절대적인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승리를 따냈다. 트레이드 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펜서 딘위디가 36점을 올리며 돈치치의 공백을 메웠다. 제일런 브런슨이 23점으로 뒤를 받쳤고, 도리안 핀니-스미스(17점)는 결승 3점슛을 터트렸다.플레이-인 토너먼트와 멀어지고 있는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
엠비드가 고개를 숙였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82-99로 패했다.최근 가장 기세가 좋은 팀과 동부 컨퍼런스 1위와의 맞대결. 패자는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몸 관리 차원에서 빠진 제임스 하든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마이애미에 무릎을 꿇었다.필라델피아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마이애미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각각 34.1%(28/82), 17.1%(7/41)에 그쳤다. 반
골든스테이트가 위기에 몰렸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6-124로 패했다.시즌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많은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타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들의 불꽃은 좀처럼 식지 않았고,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달리며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잘 버티던 황금 전사 군단은 최근 들어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최근 4연패 포함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줄곧 지켜왔던
르브론이 왕다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LA 레이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4-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둔 레이커스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앤써니 데이비스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레이커스는 후반기 첫 4경기를 모두 패했다. 계속되는 부진 속에 프랭크 보겔 감독의 경질설, 러셀 웨스트브룩의 벤치 이동 이슈 등 좋지 않은 소문들만 나돌았다.연패가 이어지는 와중에 맞이한 골든스테이트전은 많은 이의 이목이 쏠렸다. NBA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