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쉬운 역전패였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5-75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LG의 시즌은 마무리됐다.전반은 LG가 압도하는 흐름으로 이어갔다. 특히 전반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터진 양홍석의 3점슛은 상대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는 한 방이었다. 이 득점으로 두 팀의 차이는 16점까지 벌어졌고, 체육관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그러나 이후가 문제였다. 흥분한 LG 선수들이 연이어 안일한 턴오버를 범
송영진 감독의 승부수가 대역전극을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전반은 완벽한 LG의 분위기였다. 초반부터 공격을 풀어가지 못한 KT는 LG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며 리드를 내줬다. 2쿼터 종료 1분 20초 전 양홍석의 3점슛이 림을 관통하며 두 팀의 격차는 16점까지 벌어졌다. 3쿼터 들어 KT가 다소 추격하긴 했지만 여전히 리드는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40점 13리바운드 원맨쇼로 팀의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배스는 “나에게도 물론이고 팀에게도 의미가 있는 승리다. 챔프전에 가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배스는 상대와의 신경전을 즐기는 유형의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아셈 마레이와 수차례 충돌했다.배스는 “마레이가 말이 너무 많았다. 우리가 이겨서 더 화
“내년 더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5-75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LG의 시즌은 마무리됐다.조상현 감독은 “한 시즌 동안 같이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올해 외국 선수 부상 가운데서도 정규리그 2위 성과를 거뒀지만 제가 더 배워야 하는 시점에서 챔프전을 못 가서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송구스럽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이 배웠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고맙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송영진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게임에서 초반에 슛을 맞고 분위기가 안 좋게 흘러가서 많이 다운됐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3쿼터부터 배스를 필두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많이 알고 있고 많이 잡아줘서 승리한 것
KCC를 상대하는 팀은 KT가 됐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패리스 배스가 4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LG는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1쿼터 연속 5점으로 LG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문성곤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지만 이후 공격을 풀어내지 못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열세를 이어
“선수들에게는 간단하게 이야기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뒤가 없는 끝장승부다.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다. 흔들리지 말고 후회없이 경기를 하자고 했다. 경기의 중요성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 게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정희재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조 감독은 “체크를 하면서 뛰어야 한다. 충격파도 맞고 여러 치료를 받고 있다. 본인이 계
“리바운드를 대등하게 가야 한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승 2패로 팽팽한 가운데 이 한 경기에 모든 것이 달렸다.송영진 감독은 “하던대로 해야 한다. 질 때와 이길 때 제일 크게 나타난게 리바운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수비에서 밀리면 안되고 리바운드를 대등하게만 가주면 좋은 경기 하지 않을까 싶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감독 첫 시즌 맞이한 끝장 승부다. 긴장되는 부분은 없을까.송 감독은 “긴장되지만
2월 12일 열린 하나원큐와 신한은행의 경기. 이 경기를 앞둔 양 팀의 라커룸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후반기 들어 대반격에 나선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빠르게 추격하면서 이 경기를 잡는 쪽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어쩌면 이번 시즌 하나원큐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길 수 있었던 경기. 놀랍게도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박소희였다. 박소희는 결정적인 2개의 블록슛을 포함해 클러치 상황에서 맹활약하며 13점 5리바운드의 기록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런 박소희를 가 만나봤다. * 본 기사는 루키
2020년 일본 B.리그와의 합의로 KBL에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 초기만 하더라도 일본 선수들에 한해서만 적용되던 아시아쿼터는 2022-2023시즌부터 필리핀 선수들에게까지 확대 적용됐다. 이후 필리핀 선수들이 대거 KBL 무대에 입성했고 그 중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성공적인 사례로 남게 된 선수들도 있었다. KBL 무대에 입성한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본 기사는 루키 2024년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 기록 및 본문 내용은 현 시점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아시아쿼터의 도입아시아쿼터 제도는 지난 2020년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수원 KT 소닉붐은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이날 허훈은 18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현재 허훈은 허벅지에 부상을 안고 경기를 뛰고 있다. 이날 경기 도중에는 발목까지 다쳤다.허훈은 “잘 다쳐서 회복도 빠르다”라며 웃은 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운동을 최대한 하지 않고 슛만 쏘고 있다. 오늘은 살짝 밀려서 발목을 다쳤는데 지금은 안 아픈 선수가 없다. 참고 이겨내서 승리를 가져가야
“팀으로 플레이한 것 같아서 좋다.”수원 KT 소닉붐은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32점 14리바운드 활약을 펼쳤다.배스는 “이겨서 좋지만 피곤하기도 하다. 다들 열심히 뛰었다. 5차전을 앞두고 수정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팀으로 플레이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이날 일찌감치 3번째 파울을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배스다.배스는 “상대가 거칠게 나와서 3번째 파울을
“리바운드가 승인이다.”수원 KT 소닉붐은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의 시리즈는 최종 5차전으로 향하게 됐다.송영진 감독은 “초반부터 압박 수비가 잘 된 것 같다. 매게임 똑같겠지만 리바운드가 확실히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이날 역시 마이클 에릭의 쏠쏠한 활약이 이어졌다. 11분 19초를 뛴 에릭은 1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송 감독은 “6라운드 막바지부터 에릭이 너
“5차전 반드시 승리하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0-8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두 팀의 시리즈는 2승 2패가 됐다.조상현 감독은 “제가 부족했다. 다시 준비해야 한다. 5차전 반드시 승리하겠다. 경기에서는 마레이가 심판에 흥분하고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이 아쉬웠다. 앞선 싸움에서 지지 않았나 싶다. 그것도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5차전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를 총평했다.이어 조 감독은 이날 10개의 야
KT가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수원 KT 소닉붐은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9-80으로 이겼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의 시리즈는 최종 5차전으로 향하게 됐다.패리스 배스가 32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허훈이 18점 4어시스트를 보탰다. LG에서는 양홍석이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아쉽게 패했다.1쿼터부터 치열했다. KT는 한희원과 배스의 외곽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으나 LG 역시 마레이의 위력을 앞세워
“에릭을 할 수 있는 한 많이 투입하려고 한다.”수원 KT 소닉붐은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1차전과 3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린 KT다.송영진 감독은 “마레이 수비에 포커스를 맞췄다. 에릭을 할 수 있는 한 많이 투입해보려고 한다. 배스가 들어갔을 때는 변칙수비를 가져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현재 허훈은 허벅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송 감독은 “안 좋긴하지만 뛸 수 있는 정도다. 현재 제 컨디션을 못
“마레이로부터 파생되는 슈팅을 자신있게 해달라고 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2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현재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고 있는 LG다.조상현 감독은 “2차전과 3차전 슈팅 퍼센트가 나오지 않아서 70점대 게임을 하고 있다. 마레이에서 파생되는 슛을 자신있게 해달라고 했다. KT도 수비가 좋은 팀이라 얼리 오펜스를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이 편하게 쏠 수 있는 찬스를 만들기
제10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지난 21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제10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를’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후원을 받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농구연맹 부천지부가 주관해 부천 지역 내 유소년 농구 발전과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이태원나이키, 몰텐이 후
힘차게 출발했던 NBA의 2023-2024 정규시즌이 종료됐다. 시즌 막바지까지 역대급 순위 싸움이 전개되면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막판 스퍼트를 잘 해낸 팀과 선수들은 누구일까. (모든 기록은 2024년 4월 20일 기준) HOT TEAM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승 0패)필라델피아는 2월 4승 8패, 3월 7승 10패에 머무르면서 순위가 쭉쭉 미끄러졌다. 필라델피아가 몰락을 시작한 시기는 조엘 엠비드의 부상 이후. MVP 2연패를 향해 질주하던 엠비드는 1월 마지막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월 19일 제3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4 FIBA 3x3 아시아컵 참가 결과보고와 함께 평가회를 진행했다. 여자 대표팀 전병준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선수촌 훈련과 일본 전지훈련 등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서 메인 드로우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훈련과 대회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지속적인 준비를 한다면 보다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대표팀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자 대표팀 이승준 감독은 “신임 감독을 믿고 선수 선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