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박진서 기자 = 케빈 러브(2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돌아온다. 

『Cleveland.com』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이 러브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원정 4연전에 컴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본인과 의료진 모두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됐다는 뜻을 알렸다. 코트 감각 문제만 남아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19일 LA 클리퍼스전을 시작으로 LA 레이커스(20일), 덴버(23일), 샬럿(25일)과 차례로 만난다. 잔여 시즌 가운데 가장 긴 원정(Road trip) 일정이다. 팀 내 빅맨진 줄부상으로 채닝 프라이, 트리스탄 탐슨에게 쏠린 부담이 너무 큰 클리블랜드에 '러브 복귀'는 천군만마다.

이 매체는 '러브가 부상 뒤 처음으로 팀의 3대3 연습을 소화했다. 당장 LA 원정에서 그의 얼굴을 보는 건 장담할 수 없지만 코치진과 프런트 모두 다음 주 안에 코트를 밟는 러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브는 지난달 11일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사흘 뒤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고 코트 복귀까지 6주 정도 소요될 거란 소견이 나왔다. 다음 주 복귀가 실제 이뤄진다면 당초 예상보다 2주 빨리 코트로 돌아오는 셈이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 이적 뒤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46경기에 나서 평균 20점 11.1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4%를 거뒀다. 러브는 보드 장악력과 긴 슛 거리를 동시에 갖춘 이상적인 스트래치형 빅맨이다. 그의 복귀 소식에 클리블랜드가 꿈꾸는 '완전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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