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승기 기자 = 이 선수의 끝은 어디일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2년차 빅맨 칼-앤써니 타운스(21, 213cm)가 벌써부터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시작했다.

타운스는 최근 미네소타의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인물이다. 그는 2월 평균 28.4점 13.3리바운드 FG 60.3%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는 37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3월에도 변함이 없다. 타운스는 3월에 열린 세 경기에서 평균 24.7점 14.3리바운드 FG 60.4%를 올리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최근 7경기 성적이다. 타운스는 7경기 연속으로 '20점 14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평균 기록은 무려 27.1점 17.0리바운드 2.3어시스트 FG 60.9% 3점슛 40.0%에 육박한다.

더 놀라운 것은 지난 45년 동안 7경기 연속 '20점 14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가 네 명밖에 없었다는 점. 이제 타운스가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 7경기 연속 '20점 14리바운드' 달성자들

(※ 지난 45년 기준)

카림 압둘-자바
밥 맥카두
모제스 말론
찰스 바클리
칼-앤써니 타운스

타운스는 2015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첫 시즌 평균 18.3점 10.5리바운드 2.0어시스트 1.7블록 FG 54.2%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2년차가 된 이번 시즌에는 더욱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타운스의 평균 성적은 24.1점 12.3리바운드 2.9어시스트 1.4블록 FG 52.9% 3점슛 34.1%(1.1개)에 이른다.

한편, 미네소타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을 따내는 등 상승세를 탔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의 승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타운스가 미네소타를 플레이오프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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