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빈의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잭 라빈은 시카고 불스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2017-18시즌부터 시카고 유니폼을 입은 라빈은 언제나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며 황소 군단의 전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 라빈과 시카고는 꽃을 피웠다. 비시즌, 시카고는 라빈을 보좌할 더마 드로잔,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 등을 영입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시카고는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
라빈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다. 무릎 부상으로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그는 올 시즌에 평균 24.4점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려스러웠던 드로잔과의 호흡도 준수한 편이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라빈과 시카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라빈의 거취를 향한 다양한 루머가 등장하고 있다.
시카고는 라빈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라빈을 원하는 팀 역시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있다.
동부 컨퍼런스 소속의 한 단장은 ‘헤비’와의 인터뷰에서 라빈의 포틀랜드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카고는 잭 라빈에게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다. 또한, 그들은 라빈에게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기회를 줄 수 있다. 라빈이 포틀랜드에 합류한다면, 그가 데미안 릴라드보다 슛을 더 많이 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단장의 말처럼 시카고는 라빈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줄 수 있는 구단이다. 시카고는 라빈에게 5년 최대 2,680억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반면, 타 구단은 4년 최대 1,987억의 계약을 선사할 수 있다.
포틀랜드뿐만 아니라 LA 레이커스도 라빈을 노린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라빈은 루머에 대해 “나는 항상 레이커스의 열렬한 팬이었다”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긴 바 있다.
다음 시즌, 라빈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 그 답은 오직 라빈만 알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