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과 허웅이 KCC 유니폼을 입었다.
전주 KCC 이지스는 24일 서초동 KCC 본사에서 FA 이승현과 허웅의 입단식을 열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이날 밝혀졌다.
KCC 구단이 밝힌 조건은 두 선수 모두 계약 기간 5년에 첫 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이다. 이러면서 KCC는 이승현과 허웅에게 2022~2023시즌 보수 총액의 80% 가까이를 선사한 셈이다.
두 선수를 영입하면서 KCC는 내외곽에 확실한 전력 보강을 이뤘지만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도 생겼다.
우선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을 어떻게 책정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이승현과 허웅의 영입에 따른 보호선수 지정도 해야 한다.
이승현과 허웅은 자동 보호 선수가 아니다. KCC는 이승현과 허웅 모두 보호 선수로 묶어야 한다. 기존 선수 중 2명만 보호 선수로 묶을 수 있다.
KCC는 두 선수의 영입으로 인한 사치세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이다.
전창진 감독은 "저희가 송교창과 유현준이 군대에 갔고 우리 팀을 떠난 선수도 있고 샐러리킵에 충분히 여유가 있다. 또 기존 선수들과 협상을 하면서 액수를 어느 정도 넘어섰을 때는 작년처럼 KBL과 잘 상의를 해서 사치세를 낼 생각도 있다. 두 선수가 와서 뛰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라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서울,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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