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에 추일승, 이상윤 두 베테랑 농구인이 지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행으로 공석이 된 남자농구대표팀 신임 감독 공개모집을 15일까지 진행했으며 그 결과 추일승, 이상윤 SPOTV 해설위원 등 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일승 해설위원은 부산 KTF(현 수원 KT)와 고양 오리온 감독을 역임했고, 2015-2016시즌에는 오리온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9-2020시즌 도중 지휘봉을 놓은 이후 해설위원으로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2002-2003시즌 여수 코리아텐더(현 KT)의 4강 신화를 이끌었고, 서울 SK에서도 감독을 맡았다. 이후 구리 금호생명(현 부산 BNK), 상명대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대표팀 모집은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뤄 지원하는데 추일승 감독은 이훈재 전 하나원큐 감독을, 이상윤 감독은 김희선 전 강원사대부고 코치를 각각 코치 후보로 선택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6일 오후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소집, 두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추일승, 이상윤 해설위원은 이 자리에서 대표팀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소신을 발표할 예정이다. 차기 대표팀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다.
사진 = KBL 제공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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