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가 샬럿으로 향할 수도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댄토니가 샬럿 호네츠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샬럿은 제임스 보레고 감독이 부임한 뒤 간판스타 켐바 워커를 떠나보냈고, 리빌딩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라멜로 볼, 마일스 브릿지스 등 젊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의 주축 선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의 벽은 높았다. 샬럿은 최근 2시즌 모두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섰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각각 인디애나와 애틀랜타에 대패를 당하며 1경기 만에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샬럿 구단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 시즌이 끝난 뒤 보레고를 경질했다. 이번 시즌 평균 실점 25위, 디펜시브 레이팅 23위에 머무는 등 수비 문제에 발목을 잡혔던 샬럿이다.

말벌 군단의 새 감독 후보로는 댄토니, 프랭크 보겔, 다빈 햄, 케니 앳킨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그중에서 가장 앞서있는 인물은 댄토니다.

스테인 기자는 "리그에서는 마이크 댄토니가 샬럿 호네츠의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사람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비 문제는 제임스 보레고가 경질된 핵심 요소지만, 샬럿은 올스타 가드 라멜로 볼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테랑 감독을 원한다고 한다. 그것이 댄토니가 수비 문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음에도 샬럿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라고 전했다.

'닥공 농구'로 알려진 댄토니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강점이 있는 감독이다. 댄토니가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공격 재능이 출중한 팀 내 자원들의 강점을 더 살려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올스타에 선정된 샬럿의 간판 가드 볼과의 조합도 기대된다. 댄토니는 리그 최고의 볼 핸들러였던 스티브 내쉬, 제임스 하든과 좋은 호흡을 보인 바 있다.

과연 댄토니가 소문대로 샬럿의 새로운 감독을 맡게 될까? 그와 볼의 만남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