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체력적인 부담 속에 조선대를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한양대학교가 12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이날 승리로 4승 4패를 기록, 5할 승률로 올라섰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웃지 못했다. 2쿼터 들어 상대 조선대에게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 

정 감독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서 있고, 수비가 잘 되지 않아 하프 타임에 집중력을 강조했다. 움직이며 수비를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가 경기 막판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보였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4쿼터 들어 공·수 양면에서 활발함을 보인 김선우와 신지원을 두고 정 감독은 “김선우가 신장은 작아도 투지가 있다. 투입할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4쿼터에 들어가 잘 해줬다. 신지원 역시 팀 내 유일한 빅맨답게 골밑에서 책임감 있게 충실하게 플레이해줬다”며 칭찬했다. 

9일 명지대와의 경기를 치른 후 이틀 만에 경기를 치르는 탓일까 이날 한양대 선수들의 몸은 전체적으로 무거워보였다. 

정 감독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역시 하루를 쉬고 또 다시 경기를 치르다보니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힘든 것 같다. 남은 경기 또한 준비 잘 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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