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동국대를 제압했다.

경희대학교는 1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8-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6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동국대는 3패(5승)가 됐다.

1쿼터, 경희대는 이사성과 박민채의 내외곽 조화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동국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박승재가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하지만 경희대는 장동하, 고찬혁이 골밑에서 분전하며 1쿼터를 23-21로 마쳤다. 

2쿼터, 경희대는 이대균의 골밑 공세를 막지 못하며 잠시 흔들렸다. 박민채와 황영찬이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소방수로 나섰으나 이어진 공격에서 경희대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동국대는 이승훈과 백승엽의 외곽포로 앞서나갔다.

작전 시간으로 재정비한 경희대는 인승찬과 고찬혁이 3점슛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 결과, 경희대는 2쿼터를 43-44로 끝냈다.

3쿼터 초반, 경희대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고찬혁과 박민채가 연속으로 외곽포를 적립했다. 이후 박민채는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6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경희대는 이대균과 백승엽에게 득점을 허용했으나 인승찬과 이사성도 힘을 보태며 리드를 이어갔다. 덕분에 경희대는 3쿼터를 72-56으로 마무리했다.

4쿼터, 경희대는 동국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황영찬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담하며 리드 폭을 유지하려 했으나 경희대는 박승재와 백승엽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점 차를 허용했다.

조승원이 골밑 돌파를 성공하며 급한 불을 껐으나 이승훈에게 3점슛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4쿼터는 88-88로 끝났다

연장, 경희대는 인승찬과 박민채, 동국대는 이대균과 이상현이 공격을 주도했다. 시소게임의 양상에서 경희대가 고찬혁의 골밑슛으로 우위를 점했다. 박민채도 화려한 골밑 돌파로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종료 직전, 경희대는 동국대 백승엽에게 3점슛을 허용했으나 이후 박민채가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1개를 침착하게 넣으며 승리를 낚았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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