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가 4차전을 잡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101-98로 승리했다.

3차전과 4차전을 내리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티브 커 감독이 코로나19 이슈로 결장했으나 스테픈 커리가 32점을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멤피스는 에이스 자 모란트가 빠진 공백이 컸다. 4쿼터 초반 12점 차까지 앞섰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전반은 저득점 양상 속에 혼전이 계속 펼쳐졌다. 멤피스가 타이어스 존스와 카일 앤더슨의 3점슛으로 치고 나갔지만,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커리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골든스테이트는 38-41로 전반을 끝냈다.

멤피스는 3쿼터 초반 동점까지 허용했으나 자렌 잭슨 주니어가 맹활약을 펼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멤피스는 데스먼드 베인의 쿼터 엔딩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신바람을 냈고, 기세 싸움에서 밀린 골든스테이트는 62-6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멤피스는 4쿼터 초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12점 차까지 도망갔다. 위기에 몰린 골든스테이트는 오토 포터 주니어가 연달아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궜다. 이후 커리까지 득점에 가세한 골든스테이트는 시소게임 양상을 만들었다.

멤피스는 잭슨이 분전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역습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커리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종료 45.4초를 남기고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멤피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잭슨의 3점슛이 드레이먼드 그린의 블록에 막히며 패배를 맛봤다. 

보스턴은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4차전에서 116-108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4쿼터에 대공세를 펼친 알 호포드가 30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제이슨 테이텀도 30점 13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4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0일 NBA 경기결과* 
보스턴 116-108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101-98 멤피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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