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4차전도 잡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피닉스 선즈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111-101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2경기를 연속으로 잡아낸 댈러스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외곽포가 폭발한 댈러스는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3점슛 8개 포함 24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 돈치치도 26점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5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댈러스의 공격이 잘 풀렸다. 레지 불록이 포문을 연 댈러스는 돈치치와 핀니-스미스도 외곽포를 가동하며 피닉스를 몰아붙였다. 피닉스는 부커가 분전했으나 1쿼터에만 7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뒤처졌다. 쿼터 막판에는 다비드 베르탄스가 빛난 댈러스는 37-25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초반에도 베르탄스가 좋은 슛감을 보인 댈러스는 딘위디까지 외곽 공세에 가담하며 17점 차로 도망갔다. 수세에 몰린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가 중심을 잡아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과 크리스 폴, 부커가 힘을 보태며 점수 간격을 줄였다. 흔들리던 댈러스는 돈치치가 나서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댈러스가 68-56으로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그러나 댈러스는 3쿼터 들어 3분 넘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위기를 맞았다. 제일런 브런슨이 급한 불을 끈 댈러스는 핀니-스미스가 다시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부커와 캠 존슨을 앞세운 피닉스의 반격을 잘 견뎌낸 댈러스는 87-7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가 시작되자 피닉스가 다시 수비를 탄탄히 한 뒤 부커의 3점슛으로 추격을 전개했다.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댈러스는 핀니-스미스가 단비 같은 외곽포 2방을 터트리며 흐름을 전환했다. 

한숨을 돌린 댈러스는 브런슨과 레지 불록까지 3점슛을 집어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집중력을 유지한 댈러스는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돈치치가 14점 차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댈러스 111-101 피닉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댈러스 

루카 돈치치 26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도리안 핀니-스미스 24점 3점슛 8개 
제일런 브런슨 18점 4리바운드 

피닉스 
데빈 부커 35점 7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15점 6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 14점 11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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