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4년생 이승훈이 남은 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동국대학교는 6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62로 이겼다. 

이날 동국대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4점차의 대승을 거뒀는데 4년생 가드 이승훈 역시 21분 59초 동안 3점슛 4개를 꽂으며 12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특히 경기 시작인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동국대의 초반 리드를 주도했다.

이승훈은 "지난번 조선대 전에서 힘든 경기를 해서 오늘은 정신 차리고 초반부터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그게 이제 뜻대로 잘 됐던 것 같다. 그리고 1쿼터에 슛감이 좋아서 슛이 잘 들어갔던 게 승기를 빨리 잡아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리그가 장기전으로 가다 보니까 솔직히 말하면 컨디션은 썩 좋지는 않다. 그래도 매 경기마다 텐션을 올리려고 팀원들에게도 항상 열심히 하자고 한다. 개인적으로 요즘 몸이 아픈 데가 많아서 치료하는 데 약간 더 신경을 쓰고 있고 경기 한 경기 한 경기 할 때마다 안 다치려고 더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A조팀들과 경기를 끝낸 동국대는 이제 다른 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10일 경희대 전이 그 스타트다.

이승훈은 "우리 입장에서 솔직히 말하면 쉬운 경기가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끼리의 소통도 더 중요하다. 또 우리가 초반에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선수들끼리 더 집중해서 빨리 승부를 끝내놓고 휴식을 취하는 쪽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쿼터부터 우리끼리 열심히 하자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 오늘 경기도 그런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보다 수비나 리바운드가 더 단단해져야 된다. 그리고 공격이 안 될때가 가끔씩 있는데 1대1에 의존하기보다는 컷인을 하고 적극적인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5명이 다 같이 하는 공격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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