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턴의 복귀가 멀어지고 있다.

밀워키 벅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은 6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미들턴이 오는 3, 4차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부덴홀저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들에 크리스 미들턴이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후의 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들턴은 지난 21일 시카고 불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미들턴이 부상을 당했으나 밀워키는 압도적인 전력 차를 앞세워 시카고를 시리즈 전적 4-1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2라운드 상대 보스턴은 달랐다. 밀워키는 1차전을 선취했으나 2차전에선 무릎을 꿇었다. 미들턴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보스턴은 밀워키의 절대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제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중심에는 그랜트 윌리엄스와 알 호포드가 있다. 두 선수는 아데토쿤보를 효율적인 1대1 수비로 막아내고 있다.

아데토쿤보의 영향력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부덴홀저 감독은 그를 스크리너로 활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럴 때 필요한 선수가 바로 미들턴이다. 미들턴과 아데토쿤보의 2대2 공격은 알고도 못 막는 공격 중 하나다. 그러나 미들턴의 부재로 밀워키의 2대2 공격은 위력이 반감됐다.

미들턴은 밀워키를 대표하는 공수 겸장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올 시즌에 평균 20.1점 5.4리바운드 5.4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7.3%를 기록했다.

미들턴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디펜딩 챔피언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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