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빙턴이 클리퍼스에 남는다.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포워드 로버트 코빙턴과 2년 2,4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부상 악재 속에 선전했으나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7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2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쉰 레너드가 복귀할 예정인 다음 시즌, 클리퍼스의 목표는 확실하다. 그토록 갈망해왔던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비시즌 클리퍼스는 팀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2월 노먼 파월과 함께 클리퍼스에 합류한 코빙턴은 팀의 포워드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클리퍼스 이적 후 절정의 슛감을 발휘한 그는 23경기에서 평균 10.4점 3점 성공률 45%를 기록했다.
집토끼 단속에 나선 클리퍼스는 외곽슛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코빙턴과 더 오래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레너드, 조지, 코빙턴, 마커스 모리스, 니콜라 바툼 등이 버티는 클리퍼스의 포워드 라인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PN은 클리퍼스가 코빙턴과 재계약하면서 다음 시즌 예상 사치세가 5,490만 달러까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팀 전력 강화를 위해서라면 막대한 사치세도 꺼리지 않는 스티브 발머 구단주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doghdogh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