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허리 수술을 받는다.

브루클린 네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벤 시몬스가 허리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재활은 3~4개월이 걸릴 전망. 즉, 시몬스는 다음 시즌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코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시몬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에 합류했다.

많은 브루클린 팬은 시몬스의 합류를 반겼다. 시몬스는 슈팅력 부재라는 명확한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를 상쇄하는 높은 BQ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뛰어난 신체 조건을 앞세운 수비력을 지닌 선수다.

그러나 시몬스는 사이버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멘탈 이슈 및 건강 문제로 정규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시몬스를 볼 수 없었다.

7번 시드 브루클린은 2022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보스턴을 만났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으나 브루클린은 스윕패 위기를 맞았다. 이에 브루클린은 시몬스 복귀 카드를 꺼내려 했다.

시몬스는 시리즈 중간에 “지금 당장 경기에 뛸 수 있으면, 코트로 나설 것이다. 코트 위에서 나는 수비뿐만 아니라 리더의 역할도 해내면서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전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그러나 시몬스는 복귀가 예상됐던 4차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브루클린은 보스턴에 스윕패를 당하며 올 시즌을 허무하게 마쳤다.

한편, 시몬스는 다음 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3,5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시몬스가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브루클린의 신무기로 거듭나며 자신의 몸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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